[뉴스통] 신생아 혈액서 발견된 내성균 슈퍼 박테리아 급 / YTN

2017-12-28 0

■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 최단비, 변호사


이대목동병원에서 숨진 3명의 신생아는 강력한 항생제도 듣지 않는 슈퍼 박테리아급 세균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자세한 얘기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최단비 변호사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숨진 신생아들에게서 발견된 감염균. 세 명 모두 같은 세균에 감염되었다 이런 보도도 쭉 해 드렸는데 새로운 내용이 이 세균이 슈퍼박테이아급이다 이런 내용인 거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내성이 상당히 강하다는 이야기죠. 웬만한 항생제에도 제대로 듣지 않는, 그와 같은 것으로 밝혀졌고요. 국내에서는 불과 4%뿐이 없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와 같은 결과를 내 놓은 것이 사실은 이대목동병원에 소속돼 있지는 않지만 그 외부팀이라고 하기 때문에 과학적 객관성과 공정성, 신빙성이 어느 정도 되는 것인지 한번 더 검토가 필요하죠. 왜냐하면 한마디 덧붙인 내용이 더 그런 의심을 갖게 합니다.

왜냐하면 이 병균 자체가 병원이 아니고 외부에서 감염이 될 확률이 더 큰 것이 아니냐 이런 말을 더 덧붙였기 때문에 과연 지금 얘기했던 슈퍼박테리아가 이 오염의 주요한 원인이었고 이것이 사망과의 관련성이 있는 것인지 이 부분은 의심스럽고요. 다만 전체적인 틀에서 봐서는 이대목동병원에 있었던 균은 아니다라는 말도 한번 추정해 봄직합니다.


그 부분에 대한 검증은 앞으로 좀 해 봐야 될 것 같고요. 중요한 건 세균에 감염됐다는 것이고 그것이 슈페박테리아급이다 이런 부분이 오늘 새롭게 제기된 것인데 감염 경로는 지금까지 어떻게 파악되고 있습니까?

[인터뷰]
구분을 하고 싶은 게 있습니다. 오늘 이제 외부 조사팀에서 밝힌 것은 슈퍼박테리아급이다, 기존 이대목동병원에서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외부에서 유입된 것이라고 했는데요. 이것은 유입 경로입니다. 우리가 유입 경로와 다르게 감염 경로를 또 봐야 됩니다. 설사 슈퍼박테리아가 외부에서 유입이 됐다고 하더라도 어떻게 신생아 4명에게 이것이 감염이 되었는가가 사실은 중요한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현재 이것과 관련해서 그러면 어떻게 아이들에게 감염이 되었는가. 지금 가장 유의해서 보고 있는 부분이 바로 4명에게 공통적으로 돼 있는 것 그것이 수액이랑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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